2008년 08월 01일
님은 먼곳에...

"니... 사랑이 뭔 줄 아나?"
정말 사랑이 뭘까?
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나는
소유와 집착이 곧
사랑의 본질이자 전부라고
생각했었다.
하지만 이제
사랑하기때문에 헤어진다는 말을
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.
소유와 집착은
말 그대로 소유와 집착일뿐
정말 사랑이라면
진심으로 상대방을 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
먼저 생각하는 것이 맞다.
바보같이 난 그 단순한 진리를
너무 늦게 깨달아버렸다.
마치
긴 여행을 마치고
집으로 돌아온 느낌이다.
즐거운 여행을 마치는 일은
아쉽기 짝이 없지만
모든 여행이 그렇듯,
집이 가까워질수록
안심이 되고 마음이 편안해진다.
여독이 풀리기까지
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는
아직 알 수 없지만....
진짜 사랑을 너무 늦게 깨달아서
이제서야 당신을 놓아줍니다.
미안해요...
진작에 보내주지 못해서.
# by | 2008/08/01 23:36 | 演劇 & 映画 & 歌 | 트랙백 | 덧글(2)





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