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8년 06월 10일
지긋지긋한 일상....
60여명 남짓되는 과 직원들이 고개도 한번 들지 않고
현안업무 처리에 정신이 없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
오늘따라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.
내가 마치 이 많은 사람들 한 가운데에
뻘쭘하게 떠 있는 섬 같기도 하고,
길 잃은 고아같기도 하다.
이렇게 숨 막히고 답답한 일상을
어쩌면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겪어내는 걸까?
한 여름 커다란 음식물 쓰레기통 안에 들어와있는 것처럼
불쾌한 기분이 하루종일 이어지고 있다.
사무실에 더 오래 앉아있다간
말라죽어버리고 말꺼야....
현실은 정말 시궁창....
# by | 2008/06/10 16:09 | 일상... | 트랙백 | 덧글(2)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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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창피하게 코끝이 빨개지고 눈물 글썽거리게 만드는
덧글....
THX, my darling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