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8년 05월 31일
선물
선물이
샤방한 기쁨을 줬던 이유는
비싸고 좋은 구두였기 때문도 아니고
제목없는 서프라이즈였기 때문도 아니야.
선물 그 자체보다는
어떤 것을 살지 고민하고, 지르고, 나한테 전해주기까지
적어도 한시간은
내 생각을 했을꺼라는 사실때문에
감동 뭉클했던게지...
내 몸속에
경상도 가시나의 피가 흐르고 있는 탓으로
마음을 욕심껏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..
물론 솔직하게 고백하자면
맘에 꼭 드는 아이템에
맘에 꼭 드는 디자인이라서
더 좋기도 했지만말야, ^^;
본질은...
당신이 날 생각하는 마음이라는거지.
전부 소중하게 간직할게.
더 넛츠의 잔소리,
백일반지,
남산촛불,
동영상편지,
신상(?)구두 ^^;
하지만
나한테 가장 큰 선물은
당신이라는거 알지? (--; 오나전닭살뭥미?)
# by | 2008/05/31 11:12 | 그리고 추억 | 트랙백 | 덧글(2)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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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 다 알면서 글케 말하면 좀 편하냐? ^^;